완주 이서파출소(소장 박덕관)는 관내 20개 마을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대해 오작동 여부 및 촬영방향 각도 조정, 작동 방법 숙지 여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했다.
지역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이며 이를 관리하는 마을 이장도 임기가 지나면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아 CCTV의 고장여부는 물론 관리업체 연락처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출소에서 일제점검을 추진, 주민들에게 CCTV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박덕관 이서파출소장은 “마을방범 CCTV 설치로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라며, 설치 업체 및 자치단체 등 협조를 통해 CCTV 관리 관련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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