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스페인대사가 취임 후 첫 공식방문지로 전주를 선택했다.
전주시는 11일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대사가 전주시청을 방문해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오는 6월로 예정된 전주세계문화주간 스페인문화주관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및 전주-스페인 도시간 교류도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로 스페인대사는 8일 신임장을 받고 이날 전주를 최초 공식방문했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의 이번 전주 방문은 전주시와 함께 6월 플라멩코와 스페인영화, 스페인음식 등 전주세계문화주간 스페인문화주간 ‘올라 스페인(Hola Spain!)」(가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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