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전북지역본부, 유아 나무심기 체험
산림조합전북지역본부, 유아 나무심기 체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3.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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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산림조합수목원(나무전시판매장)에서 11일 도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참석하여 깨끗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유아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격려했다.

나무심기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직접 나무를 심어 자연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12일까지 전주 지역 4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300여명과 인솔교사, 산림경영지도원,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 수목원을 견학하며 다양한 나무 생김새와 나무가 주는 혜택 등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땅에 나무를 심어보는 체험활동과 유아들의 이름이 적힌 예쁜 화분에 나무를 심어 가정에서도 성장 과정을 볼 수 있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날 “숲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있다. 어린나무가 자라서 미래에 가치 있는 목재로 사용되 듯 우리 아이들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산림조합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숲이 있어 행복한 우리 산림조합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유아,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의 트렌드에 맞춰 생애주기별 복지실현을 위해 산림치유를 접목한 임산물수확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여 임산물유통과 임업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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