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뱅킹 카드 납부 신청하고 다양한 혜택도 돌려받으세요.”
신용카드업계가 ‘스쿨뱅킹’에 대한 다양한 예택을 내놓는 등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초·중·고교의 수업료나 학교 운영 지원비 등의 납부가 기존 계좌이체에서 신용카드 결제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스쿨뱅킹은 학부모의 교육비 납부 편리성 제고와 학교 수납 방법의 다양화 및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이번 학기부터 전북지역에 전면 도입됐다. 신한카드를 비롯해 NH농협카드,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학교 납입금 카드 결제 사업 참여사로 지난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부분의 카드 업체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할부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과 카드사 별 일정한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 등 기본 혜택은 물론 캐시백 도입 등 다양한 혜택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전주점은 이달 말까지 스쿨뱅킹 카드납부 등록 고객 전원에게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납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햄버거 교환권 등의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전주점 관계자는 “스쿨뱅킹 카드납부를 이용하면 은행통장 잔고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고, 할부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드결제를 통한 다양한 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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