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김제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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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11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에서 유· 초· 중·고등학교 등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 급식재료 관리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제시, 김제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등 관련단체로 구성됐으며, 매월 학교급식 식재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 안정화,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 품목 확대 및 급식단가를 결정하는 협의회로, 김제시는 지역의 전 학교에 대해 2018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고 생산농가의 물류비 및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주요 식재료 품목은 쌀, 대파, 감자, 무, 고구마, 팽이버섯, 양배추, 단호박 등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어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를 연 2회 이상 지도점검하고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형순 김제시 먹거리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지원 실무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식재료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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