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진료팀으로 구성된 치과이동차량은 치과유니트체어, 불소이온도입기, 구취측정기 등 16여종의 치과장비를 갖추고 18개 초·중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과이동진료차량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발치와 초기우식치료, 치석제거, 불소바니쉬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이어 이동이 제한된 노인, 장애인과 함께하기 위한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확대 운영해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와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안군보건소 박현자 소장은 “사전예방적인 치아건강관리를 위한 구강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예방진료와 치과질환의 조기발견으로 군민의 구강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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