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부안군만의 대응책도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부안군은 중국발 미세먼지 직접 영향권에 위치해 대기정체 및 서풍계열 풍향 증가 등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부안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소 보급, 저녹스 버너 보급, 대기오염측정망 운영관리, 대기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빙기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부안군수는 “2019년도 어느덧 1분기가 끝나가고 2분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초 수립했던 주요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연초방문에서 수렴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