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1일부터 4월12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 및 방문홍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 현황 ▲관내 화재피해 저감 사례 ▲공동구매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관내 지역은 노령화 인구가 많기 때문에 화재 시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수이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의 안전지킴이로 화재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주택화재 경감과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지역 이장분들의 적극 협조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 성공 시 소화기와 감지기를 2배 보상하는 더블보상제도 운영을 하고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홍보를 지속 실시할 것이며 군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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