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면장 소병호)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8일 화산면은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 나눔운동 완주지부(지부장 이종화)의 후원으로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와 장애인 1가구에 각 250장씩 총 1000장을 배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화산면 의용소방대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여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번 연탄나눔은 꽃샘추위 시기인 3월~4월,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가구를 위해 진행됐다.
이종화 완주지부장은 “연탄이 필요한 취약가구가 있으면 언제든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우리 지역 난방 취약가구에 꾸준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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