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기 2030 정책기획단 출범
익산시, 제3기 2030 정책기획단 출범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10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선·후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 40명과 정헌율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2030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정책기획단 운영방향 오리엔테이션, 특강, 분과토의, 선·후배 공무원 간 다짐발표,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정책기획단은 선배공무원의 경험과 후배공무원의 진취적 사고를 바탕으로 상호학습을 통해 신규 정책과 사업을 제안해 익산시정을 발전시킨다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1년 단위로 활동하는 정책기획단은 참여희망자를 중심으로 6개 분과(도시인프라Ⅰ·Ⅱ, 관광Ⅰ·Ⅱ, 문화체육, 농업농촌)로 구성됐으며, 출범이후 근무외 시간을 이용해 10회 정도의 분과별 회의, 전체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발표회를 갖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 2기에 비해 더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3기 정책기획단은 익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청년정책과도 궤를 같이한다”며 “9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능력 있는 공무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익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공무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 2기 정책기획단은 총 28건의 신규 정책과 사업이 제안됐으며, 매년 우수활동 분과 및 개인에게는 포상, 인사우대, 연수특전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