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동계면향우회 정기총회… 김병수 신임회장 선출
재전동계면향우회 정기총회… 김병수 신임회장 선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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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동계면향우회장에 김병수 호남고속 사장이 취임했다.

 재전동계면향우회는 9일 오전 10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2층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김병수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회장에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감사에는 한종식·이정신씨가 선출됐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황숙주 순창군수,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박희승 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 정성균 순창군의장, 황의종 전북고속 대표, 임규래 무공장학회 이사장, 양복규 동암학원 이사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양준섭 동계농협조합장 후보, 김학봉 전북은행 부행장, 김용군 재전순창군향우회장, 엄길섭 재전순창군청년회장, 김학선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장, 동계면민, 동계면청년회원, 재전·재경면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장학금 전달, 회장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택수 경초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남제일고와 순창지역 고등학생 등 7명에게 경초장학금 전달했고, 임규래 무공장학회 이사장도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공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병수 신임 회장은 “우리는 고향이 같다는 이유로 하나로 뭉쳤다”며 “화합하고 소통하여 소소한 것이라도 관심을 갖고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에 오시면 즐겁고 편안한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역대 회장·선배들이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않도록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향우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하에 그동안 이우관 성과를 토대로 인구 4만, 예산 5천억, 관광객 500만명 달성이라는 민선 7기 3대 비전을 달성하기위해 농업, 관광, 문화, 교육, 복지, 경제 등 6대 역점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고향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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