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압류재산 56건 85억원 공매
전북지역 압류재산 56건 85억원 공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3.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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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압류재산 56건, 85억의 규모가 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도내 소재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 소재 논이 새주인을 찾는다. 이 물건은 전 1,312.000㎡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약 8,8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부안군 동진면사무소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농경지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고, 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군산시 나운동 소재 공동주택이다. 이 물건은 건물 43.330㎡, 전(지분) 33.930㎡ 규모로, 1억1,0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군산예술의전당 북서측 인근에 있으며, 주변은 아파트단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이밖에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밭이다. 이 물건은 답 1712.000㎡, 답 1709.000㎡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2억1,0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 북동측 인근에 있으며, 주변은 농경지,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캠코 전북본부 관계자는 “농경지의 경우 입찰 전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가능여부를 행정기관에 확인을, 공동주택은 대항력 있는 임차인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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