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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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경아)은 8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립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직업형 학교 밖 청소년(만 15세~24세)을 대상으로 개인별 진로탐색과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해 올바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립에 필요한 기초기술 습득 및 직장체험, 전문 직업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공모 사업으로 시작한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현재까지 4년째 진행되고 있다. 2018년도 프로그램 청취도 사전사후 결과를 살펴보면 평균 10.3%에 비해 전북이 16.9%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18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친화기업 17곳을 발굴하여 총45명의 청소년이 관련기술을 훈련하고 인턴십과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거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올해부터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한 학교밖 청소년들은 자립에 필요한 여러 교육들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인권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인권강화교육과 청소년근로센터 노동법교육을 실시하게 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를 교육과 인권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 시작될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진로상담 적성검사를 실시 후, 자립 동기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기초 기술 습득동기와 직장체험을 하는 인턴십 과정으로 실시된다.

 올해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모집은 2월, 4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63-273-1388)으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외에도 수능대비반, 동아리, 건강검진 등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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