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작지만 강한농업인 육성 첫걸음
임실군 작지만 강한농업인 육성 첫걸음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3.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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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강소농 교육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방적인 농가 지원사업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농가 스스로의 자립역량을 강화토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교육사업의 추진방향, 8년간 강소농의 발자취, 그리고 강소농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체크리스트 진단 등을 통해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지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우수농가 현장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3월에서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이뤄지며 특히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 농가참여 학습을 추진하고, 교육생은 스스로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 교육생들이 강대농으로 발전하여 임실군의 농업이 더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지역농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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