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에 있던 현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한 은행의 현금지급기에 놓여진 30만원을 훔친 A(6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11시 18분께 피해자 B(58)씨가 금융거래 이후 두고 간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의 “현금인출기에 올려놓은 30만원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은행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에서 A씨는 “돈을 보니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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