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빙기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부안군 해빙기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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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를 맞아 부안군이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대형공사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오는 4월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해빙기 취약시설로 연면적 495㎡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인 부안읍내 공공실버 주택, 대명DND 오피스텔 신축현장 등 관내 15개소 전체에 대해 사전예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겨울철 공사중지기간 훼손된 가설울타리 복구, 공사장 주변 절개지 보강, 가설 전기시설 재설치 등에 대해 시정조치 및 지도와 향후 행정안전부, 전북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함께 붕괴 및 무너질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시정토록 조치했다.

 이재원 부안군 민원과장은 “안전은 군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해빙기나 우기대비 등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와 함께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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