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8일 부안 관내 유·초·중·고 교장·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해 ‘2019년도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부패·행동강령위반·공익침해 등 금지 행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공직자의 공직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 되었다.
참석자들은 “오늘 연수가 청탁금지법의 명확한 안내와 금품 등 수수 금지 사례별 기준 등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교육에 앞서 정찬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해서는 안 되며,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실시하여 교육현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교육지원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 청렴도 평가 중 교육지원청별 외부청렴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월 4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으로부터 유공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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