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라북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전주기린중학교, 전라북도청소년상담센터 등 민간, 행정, 학교가 합동으로 7일 기린중학교 정문앞에서 하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전라북도 청소년상담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새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자 안내문과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약 40분정도 진행되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우아동 상가 밀집지역을 돌면서 마트, 편의점, 주류판매업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19세미만 술·담배판매금지’ 스티커 등을 배포, 부착하는 등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도 실시했다.
덕진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덕진구 가족청소년과 정경순 과장은 ‘덕진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주변의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청소년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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