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처 개각, 전북출신 진영 행안부장관 최정호 국토부장관
7개 부처 개각, 전북출신 진영 행안부장관 최정호 국토부장관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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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춘추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각은 문재인 정부 출범 뒤 가장 큰 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8월30일 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부 등 5개 부처 장관을 바꾼 뒤 7개월 만이다.

 특히 전북 출신으로 입각에 관심을 모았던 최정호(익산) 전 전북부지사가 국토교통부장관에 진영(고창) 의원이 행정안전부장관에 입각해 진선미(순창)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3명의 장관시대가 탄생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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