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안군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7일 전북도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센터는 고분자 연료전지 표준을 개발하고 시험 평가와 품질 인증을 해준다.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53억원 등 총 196억원을 투입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1천980㎡ 부지에 지상 1층, 전체 건물면적 1천330㎡ 규모로 건립한다.
송하진 지사는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연료전지 관련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의 거점으로 키우는 촉매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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