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타투어&유학은 전주대 출신 김영주 대표가 2007년 전주대 벤처 창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여행사다. 지난 2011년에는 전북대에 2호점을 개설하고 현재는 전주비전대, 전주교육대학교 등과 MOU를 맺고 매년 1천명 이상 학생들의 여행 및 유학을 알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회에 진출하니 전주대가 더욱 자랑스러웠고 과거 이곳에서 학교생활을 했던 게 행운처럼 느껴진다”며 “학교에서 배운 글로벌 마인드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전주대의 국제 교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주 대표의 전주대 사랑은 지난 2013년에 관광경영학과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내놓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은 “후배들이 선배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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