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선남 교수, 언론재단 뉴스 활용 강좌 지원 사업 선정
원광대 김선남 교수, 언론재단 뉴스 활용 강좌 지원 사업 선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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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선남 교수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학생들의 뉴스 리터러시와 언론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모한 뉴스 활용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김선남 교수는 이에 따라 ‘매스미디어의 이해’라는 강좌를 개설해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3시간씩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스 리터러시와 뉴스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목적은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강생들이 뉴미디어시대에 필요한 저널리스트의 자질을 갖출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 가짜 뉴스를 식별하는 훈련을 받게 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함께 가짜 뉴스를 식별하고 팩트체크 능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기법도 익히게 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뉴스의 생산과 소비 활동에 필요한 ‘뉴스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이슈 발굴을 비롯한 지식과 정보의 신뢰도 평가 등에 연관된 ‘뉴스 빅테이터’ 분석기법을 학습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밖에도 예비 저널리스트인 수강생들이 미래 유능한 저널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짜 뉴스의 생산에 필요한 스킬을 전문적이고 심층적,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이 조별 활동을 통해 가짜뉴스의 생성과 유통, 소비 과정을 인식하고 팩트체크 기법을 학습해 나가게 되며 기사 유형별 사례를 사회문제나 이슈 중심으로 뽑아내 팀별로 분석하게 된다.

여기에 현장 전문 기자들의 지도 아래 기사작성 스킬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되며 예비 저널리스트로서 팩트체크 능력 함양을 통한 바른뉴스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원광대학교 김선남 교수는 “이번 사업을 수강한 대학생들은 뉴스 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해 건전하고 능동적인 뉴스 이용자가 될 뿐만 아니라 기사 유형별로 체계적, 전문적인 실습과정을 거쳐 가짜 뉴스를 식별하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며“궁극적으로 바른 뉴스를 성공적으로 작성하는 예비 저널리스트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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