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소방민원 업무를 위해 소방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인터넷 민원사이트 소방민원센터를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인다.
7일 남원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민터’는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를 비롯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및 선임 연기신청 등을 온라인상에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방민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소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치면 되고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현행과 같이 소방관서 방문을 통한 민원처리도 동시에 가능하다.
이건민 예방안전팀장은 “깜빡하거나 바쁜 일과로 인해 민원서류 제출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민원인들의 편의제고와 예방행정 발전을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소민터’를 이용해 간편하게 소방민원업무를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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