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 600년-600만 관광객 유치 나서
남원시 광한루 600년-600만 관광객 유치 나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3.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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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600년-600만 관광객 유치하자,남원시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는 7일 광한루 600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을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협약을 맺은 남원시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남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개발과 여행상품을 추진해 600만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각지의 국내관광 전문 여행사 51여 개사로 구성돼 있고 100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남원 팸투어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유귀석 회장 등 30여명이 참가해 남원의 주요 관광지와 다채로운 관광체험을 통해 기존의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팸투어는 광한루원을 시작으로 옛 철길이 그대로 남아았는 감성적 여행 코스 서도역과 혼불문학관을 방문하고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보는 지리산둘레길 걷기, 4월부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춘향테마파크에서의 볼거리 등을 미리 체험해 봤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광한루 600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서울 남원관광설명회를 실시하고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확대 등 남원이 갖고 있는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개발과 남원시의 관광자원을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통해 남원의 잠재돼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 발굴과 이를 관광상품으로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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