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18일부터 6일까지 임실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성문화체험교실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용가치가 높은 냅킨공예, 퀼트공예, 도자기공예 3과목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한기인 2~3월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 여성들이 취미생활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래교실 및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지도자 워크숍, 여성취업상담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종민 체육청소년과장은 “여성들의 자기능력개발과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는데 여성문화 체험교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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