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고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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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고등학교 졸업 후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선취업 후학습자’를 지원하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장학금 Ⅱ유형)’의 신규장학생을 선발한다.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자격요건 심사를 통해 5월에 최종 선발 및 지원 예정이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이하 ‘후학습자 장학금’)은 청년일자리대책(18.3.15)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졸 재직자들이 학비 부담없이 언제든 지속적인 후학습을 통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록금 전액 지원 장학금이다.

 특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큰 걸림돌인 학비 부담을 해소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 2학기부터 시행되었다.

 후학습자 장학금은 3년 이상 재직자 중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대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신청 당시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어야 하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면 수혜학기당 4개월 간 기업에 재직하여야 한다.

 이번 선발 시에는 전문학사 취득 전 3년 이상 재직 경력이 있는 학생 일부와 부동산업 재직 중인 학생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정우 이사장은 “후학습자 장학금이 선취업자들에게 학비부담 없이 후학습을 통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기타 사업 관련 된 상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상담센터(☎1599-2000, 1599-22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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