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완주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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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폭염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기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6일 완주군은 3월부터 오는 4월까지 2달간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27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전문 점검업체가 방문해 에어컨 필터청소, 냉매가스 충전,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외에도 무더위 사전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 기능을 할 수 있는 경로당을 추가로 확대 지정하고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재정비해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무더위 쉼터 에어컨 점검 실시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수점검 이외에도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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