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의 이동을 차단해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목재 업체, 원목 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 사용농가 등 291개소에 대해 계도·홍보를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중한 산림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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