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익산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0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소나무류 불법이동으로 인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의 이동을 차단해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목재 업체, 원목 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 사용농가 등 291개소에 대해 계도·홍보를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중한 산림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