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전주 터존뷔페에서 전라북도 산업의 허리역할을 하는 선도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선도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는 자리로써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세부 사업별 지원계획을 안내하고, 2018년 사업성과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했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52억원으로 세부사업별 지원내용은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업체당 1억5천만원 이내)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업체당 4천만원 이내) ▲기술력 확보 및 시장확장을 위한 마케팅 지원(업체당 2천만원 이내) ▲기업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업체당 1천500만원 이내) 등이다.
특히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원금 상향조정 의견을 반영해 기술개발 역량강화 사업비를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은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선도기업이 지역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에 도내 기업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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