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이 뭐야
‘버닝썬’이 뭐야
  • 유기자
  • 승인 2019.03.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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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MBC 100분 토론을 듣다 신종마약이니 버닝썬이나 하는 단어가 툭툭 튀어 나왔고, 뉴스에선 경찰유착, 마약유통, 세금탈루, 승리 등등 내가 익히 하는 단어가 툭툭 튀어 나왔다.

 요세 온통 관심이 미세먼지 등 내 생활과 관계있는것에 있기에 서울 클럽사건을 내가 알 필요는 없어서일것이다. 그런데 이사건의 시작이 지난해 11월 성추행과 폭행사건에서 시작된 것이 피해자의 폭로로 고구마 덩굴 나오듯이 줄줄이 마약, 성접대, 경찰유착 등등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아이돌 스타 빅뱅의 승리씨의 이름까지 들먹이기 시작했다. 승리씨가 이 클럽의 사장이기에 그랬을 것이다.

 성폭행, 성접대, 폭행, 마약, 연예인 사장, 경찰유착 급기야 세금포탈로 번지는 이 사건이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크다. 우선 강남일대 클럽의 광범위한 세금포탈이 그렇고(뉴스에 나왔다), 건전치 못한 밤문화(마약 등등) 그리고 연예인 사장으로 인해 끼치는 청소년 문화에 영향을 줄까 두렵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K-POP이 이제 세계적 한류의 최선봉으로 우리나라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기 게여하고 있는데 이 그룹의 선배격인 빅뱅의 일원이 이 사건에 이름 자체가 연류됐다는 자체가 심히 우려 스럽다. 승리씨는 마약은 하지 않았고, 다른 불법적인것엔 관연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버닝썬이란 클럽과 이름이 오르내리는게 K-POP 확장에는 큰 지장을 줄 것이다.

 모쪼록 진실이 밝혀져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 국격에 금이 가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유기자 / 전주시 우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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