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 있는 (유)옥천환경(대표이사 오국탁)이 인재양성과 옥천인재숙 급식비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재)순창군옥천장학회에 기탁했다.
5일 오국탁 대표는 순창군을 찾아 옥천장학회 황숙주(순창군수)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인재양성이 순창을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유)옥천환경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과 재활용 골재 처리 등을 운영하는 업체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각종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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