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표 시인 네번째 시집 ‘하늘을 머리에 이고’ 발간
전근표 시인 네번째 시집 ‘하늘을 머리에 이고’ 발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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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근표 시인이 네 번째 시집 ‘하늘을 머리에 이고’ 발간했다.

 전 시인은 네번째 시집에서 지금까지의 시의 세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독자에게 다가가는 글을 표현했다.

 또한 어릴적 가난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배고팠던 눈물 속에서 또 다른 희망을 꿈꾸고 멸시와 냉대속에서 사랑과 감사함을 알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의 세계를 묘사했다.

 특히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리움과 효행이 묻어나는 싯귀가 돋보이며 각 시마다 관련 사진과 함께 기행문을 곁들여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진안출신으로 2008년 ‘한국시’로 등단하고 진안문인협회 6대 회장을 역임한 전근표 시인은 2009년 ‘아버님! 하늘나라 그곳에도 꽃이 피었나요’, 2013년 ‘사랑합니다! 아버지’, 2017년 ‘꿈의 노래(해를 품은 아버님 사랑)’, 를 냈으며 전북시인협회 회원, 전국 시낭송협회 저작권협회 회원, 한국시운영이사, 전북문협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전 시인은 2009년 한국시 문학 대상, 2013년 진안군민의 날 애향장, 2014년 백제고도 문화의 장, 2016년 전북문인협회 공로상, 2018년 진안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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