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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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문화체육공원 내에 최신식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그동안 김제시는 20년이 넘은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활용하였으나, 어르신들의 재활스포츠 증가와 시민과 학생들의 수영인구가 급증하는 등 정부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확충 정책과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국민체육센터 사업을 확정해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박준배 시장의 적극적인 정부 건의와 지역구 김종회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세균, 안민석 의원 등 정치권의 공조가 이뤄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00㎡ 규모로 수영장과 생활문화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등 시설이 포함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더욱 집중해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오면 누구든 손쉽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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