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봄철 산불 대응태세 확립 총력
완주소방서 봄철 산불 대응태세 확립 총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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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는 낮 기온상승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봄철 산불 및 임야화재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등산, 휴양 등 야회활동 증가와 영농준비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화재위험이 증가했다.

 완주군은 최근 3년 동안 12건의 산불이 발생해 2.8ha의 임야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봄철(3∼5월)에 6건(50%), 면적은 1.6ha(57%)의 피해가 집중되어 어느 때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0건(83%)으로 국민들의 화재예방의식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산불재난 대비·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24시간 상황관리 및 출동태세 확립 ▲산불 예방관리 및 대국민 홍보 강화 ▲지자체·산림청 등과 산불 진압 정보 공유 등 공조체계 강화를 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농촌·산촌 등에서는 개별소각은 금지해 주시고 공동소각을 할 때에는 119에 사전신고를 통해 소방차 배치 등 안전조치 지원을 받아 화재예방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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