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공장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장수군, 진안군, 무주군의 88개동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진장소방서 조사반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어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올해는 990개소를 실시한다.
조사반은 공장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기,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전기 및 가스시설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법령 준수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관심과 주의를 조금만 더 기울이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을 실천한다면 화재를 예방·극복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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