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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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관련기관(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43곳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인 ‘뇌운동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과 ‘두뇌넉넉(Knock Knock)’의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소개와 효과성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오혜원 교수의 ‘인지중재 프로그램 활용 및 시연’을 통해 운영자들의 실질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뇌운동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과 ‘두뇌넉넉(Knock Knock)’은 체조 및 신체활동과 뇌의 인지영역을 골고루 훈련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된 치매예방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적용 대상자와 난이도에는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으며 60세 이상 일반노인부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초기 환자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보급된 프로그램은 도내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복지센터, 일부 타지역에 있는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예방 프로그램 보급 및 교육,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센터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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