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전주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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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스포츠스태킹 봉사단(단장 육대수)’ 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 덕진구 관내 솔로몬, 프란치스코, 전미, 로뎀나무, 푸른초장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강습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포츠스태킹봉사단은 덕진구와 함께 2017년부터 ‘몸튼튼! 마음튼튼!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 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도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스포츠스태킹 경기방법 및 예의범절 등을 가르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스태킹이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경쟁하는 기록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에 빠져 지내기 쉬운 요즘 아이들에게 온라인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집중력과 성취감,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심어주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연말에는 덕진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곳에 모여 개인별, 센터별 단체경기를 펼치는 대회도 가질 계획이다.

 스포츠스태킹 봉사단의 육대수 단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년 동안 아이들의 스포츠스태킹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연세가 있음에도 배워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는 것이 존경스럽다.”며 “시니어의 사회경험과 전문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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