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추념위원은 다음달 12일 전북도교육청 광장(우천시 강당)에서 ‘팽목항의 소리(진실을 인양하라)’라는 주제로 세월호 희생자인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는 추념식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도내 중·고등학생 23명으로 영상기획·촬영 6명, 영상편집 2명, 작가 2명, 아나운서 3명, 플래시몹 기획 등 행사운영 1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추념위원들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 동영상을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생명존중, 인간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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