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연구소기업 집중육성
전주시 연구소기업 집중육성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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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올해 경쟁력 있는 실용화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연구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5일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용화 원천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로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탄소기술원은 올해 △탄소 실용화 원천기술 확보 △파트너십 강화 △역랑강화를 3대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탄소섬유와 탄소섬유복합재, 다공성 탄소, 전도성 탄소 등 4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에 힘쓴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기술원은 지난 1월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자동차부품을 상용화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신기술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월에는 아이에스동서(주)와 탄소섬유복합 건설자재 상용화 실현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현대자동차와도 기술원의 첨단장비를 활용한 탄소복합재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술원은 활성탄소 사업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경감할 기술력을 확보하고 관련산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기술원은 탄소섬유, 섬유복합재, 다공성탄소, 전도성 탄소 등 4대 전략분야에 대한 자체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7개의 연구소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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