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삼겹살-데이 시식회·나눔 행사
전북농협, 삼겹살-데이 시식회·나눔 행사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3.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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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한돈’소비촉진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4, 5일 이틀간 시식 및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금돼지 해, 온 국민, 한돈 먹는 날’을 맞아 5일에는 전주 호성네거리에 위치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축산물프라자 앞에서 소비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삼겹살과 불고기 등으로 시식회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고창군 요엘원·희망샘, 군산시 신애원에서는 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키워낸 ‘한돈’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에 앞선 4일 진안군 노인복지타인·장애인복지관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렸다.

 ‘한돈’의 앞다리살, 뒷다리살 및 안심의 저지방 부위는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고, 풍부한 비타민 B1, B2는 성장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 피로회복 식품이다. 또한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해주는 성인병 예방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유례없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생산비 이하로 출하하는 한돈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 황금돼지해 삼겹살-데이에는 온 국민이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즐기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2019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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