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부권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익산시, 동부권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3.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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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설국은 동부권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중만 익산시 건설국장은 5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동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익산시는 지난 2011년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도시계획 위원회 자문, 도 관련부서와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등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익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 사업이다.

김중만 국장은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로 인해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지만 부결사유에 대한 각종 행정 절차를 다시 이행해 지난달 20일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며 “부송4지구가 개발되고 인접 팔봉공원의 민자 개발이 이뤄질 경우 제3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로서 기능을 담당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모를 준비하는 지역은 유라시아 철도역을 위한 KTX익산역(복합환승센터) 서편, 인화동 남부시장 주변, 신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중동 시청사 일원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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