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납세자의 날, 지방세 성실납세자 유공 표창
고창군 납세자의 날, 지방세 성실납세자 유공 표창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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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창군은 4일 열린 3월 비전의 날에 군 재정운영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 45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시상했다.

 모범납세자는 선정기준일(1월1일)로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대상 중에서 지방세액의 매년 납부실적이 법인(단체 포함)은 1000만원, 개인은 200만원 이상으로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온누리 상품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또 고창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인 경우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지방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박귀기 고창군 재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편익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는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만드는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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