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위기가족 지원 강화
완주군 취약·위기가족 지원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0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5일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수행인력인 배움지도사와 키움보듬이 양성교육을 통해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인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의사소통기술, 사업 및 대상자 이해 등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배움지도사와 키움보둠이는 사례관리 대상가정의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 긴급일시도움, 생활도움지원을 담담한다. 이들은 각 가정에 파견돼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손)자녀를 둔 취약가족, 긴급위기가족으로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가족 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김인 센터장은 “가족기능이 약화된 가정에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정보제공을 함으로써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261-1033)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