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봄철 조림사업 박차
완주군 봄철 조림사업 박차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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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완주군은 올해 49만여 본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 산림재해방지, 경제적인 가치를 높인다고 밝혔다.

 편백, 소나무, 백합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34만5000본(170ha) 조림을 비롯해 소나무, 상수리 등 편백나무 피해지 복구 조림에 54ha, 편백,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조림에 10ha, 소나무, 편백 등 산림재해방지 조림에 15ha 등 총 273ha에 49만5000본을 조림할 계획이다.

 특히 백합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옻나무 등 밀원수 19만1000본을 식재해 지역주민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수원함양 등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의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경제림으로 조성하고 산불피해지의 재녹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산림자원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신속히 사업을 집행하여 내달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풀베기와 숲 가꾸기를 실시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생해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봄철 산불 예방 및 발생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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