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새로운 학기를 맞아 4일 장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8년도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체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전년대비 4.5% 감소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신학기 초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학교폭력 불안 해소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117신고센터 홍보 및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그려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117신고센터는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 예방과 신고·상담·수사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2년 처음 설치됐으며,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학교폭력을 목격하였다면 국번 없이 117 또는 휴대폰 문자(#0117)로 신고·상담하면 된다.
박정원 서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학기 초 예방활동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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