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인후3동행복센터 직원 20여명이 함께 모여 인후초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지킴이 활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20여곳 횡단보도 진입로에 ‘STOP!! 한발짝 뒤로! 좌.우 살피고 건너기! 무단횡단은 안돼요!!’ 등 시인성이 높은 보행자 정지안내스티커 200여장을 부착하는 행사를 함께 추진했다.
이날 부착된 안내문은 학생들이 일단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인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 진입부에 대기를 하고 운전자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안내문으로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준법정신 고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특히 3월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고, 그 중 보행자의 의무위반으로 일어나는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새학기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안전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며 “정지안내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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