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보내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보내면서
  • 정병수
  • 승인 2019.03.0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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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의 3.1절은 100주년으로 그 어느해보다 특별한 의미를 많이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초부터 불기 시작한 한반도 평화정착기반조성의 훈풍이 그 기대와 결실이 기로에 서게 되고,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조망 설계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비록 협상은 결렬됐으나 3.1절을 하루 이틀 앞둔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기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려 한반도 문제가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대한민국 정부차원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통령직속기관으로 3.1운동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각종사업은 4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념사업추진위에서는 자랑스러운 국민, 정의로운 국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해 3대분야 12대전략을 내세워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민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3대분야별 4대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첫째 독립운동의 기억·기념 분야에서는 온국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추진,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발굴-선양, 헌신을 기리기 위한 문화컨텐츠 제작,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억의 공간 조성등이다.

  둘째 대한민국의 100년의 발전·성찰분야에서는 민주화와 인권의 민주공화국 100년사 고찰, 분단 전쟁을 넘어 산업화를 일군 발전사 조명, 대한민국 100년과 함께한 여성사 재해석, 재외동포 성장 지원으로 ‘K-Network’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희망 분야로는 행복과 번영의 미래 100년전략 모색, 국민참여를 통한 미래희망심기 추진,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조성, 미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념사업추진위는 특히 기억해야 될 역사적 인물로 김구, 안중근, 유관순을 들고 있다. 어두웠던 시대의 지도자 김구선생은 “ 나의 소원은 하나,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라고 외쳤으며,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는 “손가락 끊고 맹세한 투쟁의 길, 총성과 함께 들려온 만세삼창, 죽어서도 광복소식에 춤추며 만세를 부르라고 유언을 남겼으며, 유관순열사는 ”잔다르크처럼 나라를 구하겠다던 소녀, 일제의 재판을 거부하고 옥중만세를 이어갔다“며 그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각 사회단체에서도 이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모두다 이번 각종 기념행사에 한번씩은 참가해서 마음을 모으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바르게 계승하여 남북의 평화통일시대를 열어 나갔으면 한다.

  전라북도도 지난 1일 오전 도청 공연장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이석규 애국지사를 비롯한 도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나라사랑정신 계승과 전북발전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공유케 하였다.

  도내 각 사회단체에서도 3.1절 기념행사를 갖고 태극기게양, 3.1운동정신 계승, 도민화합과 발전, 남북통일, 동북아평화를 기원했다.

  이와더불어 저희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제4지구(전라-제주)에서는 이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3단계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민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해 신통일한국시대를 향한 제역할을 다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1단계로는 지난 2월 24일 오후 각 시군별로 3.1독립 만세운동과 관련이 있는 지역에서 기념행사를 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2단계로는 3월3일 각 시군별로 애국 통일안보 강사를 중심으로 한 강연회를 갖고 3단계 3월4일엔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역시 3.1정신을 계승할 것과 평화통일조국시대 도래를 기원한다.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어 향후 당분간 남북관계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북미정상이 그래도 대화의 끈을 놓지않고 유지하고 있기에 다행이다.

  다시한번 역사적인 이 2019년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주적인 민족혼이 되살아나 저 북한 정권을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제2의 광복, 신통일한국 창건의 날이 어서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정병수(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UPF 전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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