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적측량기준점 현황조사
진안군, 지적측량기준점 현황조사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3.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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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은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지적기준점 3,142점으로 군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역별, 노선별로 착수할 계획이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측량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세부측량(분할, 등록전환 등)시 기초가 되는 기준점으로 활용돼 주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군은 지적기준점의 망실·훼손 우려가 있는 가스, 상하수도, 도로공사 시행 관련기관에 측량기준점 보호 협조 요청을 통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조사결과 망실·훼손된 기준점은 폐기 또는 재설치·복구할 방침이다.

 성진명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기준점 현황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의 망실·훼손 유무를 철저히 파악해 지적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적기준점은 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jeonbuk.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진안군 민원봉사과에서도 기준점성과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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