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림조합장 선거, 정인준-문용운 2파전
임실군 산림조합장 선거, 정인준-문용운 2파전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3.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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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수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임실군 산림조합장 선거는 정인준 현 산림조합 조합장을 비롯한 문용운 현 전라북도임업후계자 협의회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쳐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인준 후보(62)와 문용운 후보(63)는 지난 4년전에도 조합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뜨거운 선거전을 벌여 유권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고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조합원들께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노후된 조합청사를 이전하고 금융업무 서비스를 확대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자금을 더 많이 확보하겠다”며 “임실군과의 협력해 임신물 전문농가를 육성하고 조합내 모든 업무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편의증진에 압장서겠다”지지를 호소.

문 후보는 “산림청-전북도-임실군-산림조합 민간협의체 구성과 조합원 권익증진과 임신물 판매에 주력하게다”며 “조합장에 당선되면 산림조합에 대한업무와 자산, 금융업 등을 전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공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는 “ 학연, 지연, 혈연을 떠나 능력있고 누가 조합운영을 잘 할 수 있는지 조합원들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조합이 발전할 수 있다”며 “현재도 강진면에서 임업을 하고 있는 전문 임업경영인을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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