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사랑의 온풍기를 전달했다.
28일 이서면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독거어르신(85)이 겨울철 추위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7일 온풍기와 떡과 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사람이 눕기에도 비좁은 흙집 방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은 뜻밖의 온풍기 선물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로 고통받고 있는 면민을 발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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